요즘 뉴스 보니까 “대선 패자부활전은 안된다” 이런 얘기 자주 보여서 궁금해서 써봐요. 친윤계 쪽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예전에 대선 나왔던 사람들 대신 아예 새로운 인물이 나오길 바란다더라구요. 김문수, 한동훈, 나경원, 안철수 등등 다 이미 한 번씩 도전했다가 떨어졌던 사람들이라서 그래서 그런가봐요. 진짜 신선한 얼굴들이 등장해서 뭔가 변화 주는 게 더 좋은 건지, 아니면 그래도 익숙한 인물이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주는 게 나을지 요새 좀 헷갈림… 솔직히 정치권 돌아가는 거 보면 매번 얼굴 비슷한 사람들끼리 자리만 바꾸는 느낌도 드는데, 이번엔 진짜 뭔가 달라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런 이야기 보면 좀 답답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뭔가 희망도 있는 것 같아서 애매하네요. 다들 요즘 정치 돌아가는 거 어떻게 보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