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뉴스 타파 하다가 벌써 소식 접함.. 리버풀 조타 선수 갑자기 사고로 세상 떠나다니 진짜 믿기 힘듦ㅠㅠ 아직도 여윈데, 결혼 10일 만이라는 거 보니까 진짜 잔잔하게 눈물 날 때도 있고.. 하필이면 이번 시즌 우승까지 같이 한 번호인데, 이렇게 추모 받게 되다니 가슴 찡함. 올해 초에 본인 등번호로 리버풀 20번째 우승까지 세우는 데 기여한 거 알려져서, 아직 팬들 피식 거리는 소리 솔직히 많이 남아 있었는데.. 하루 아침에 모든 걸 마감하게 되다니, 축구판 아니거든, 보통 인생도 다 똑같구나 싶음 ㅠ 영구결번까지 결정된 뉴스에 포르투갈 축구팬들도 슬퍼하고, SNS 보면 조문 글 올리는 사람들 많던데, 다들 진짜 애도 물결인 게 느껴짐. 그 아픔 속에서도 그에게 주어진 영예, 그리고 앞으로 영원히 리버풀 팬들이 기억할 번호. 그냥 소소한 일상처럼 보이던 축구가, 정말 어떤 선수에겐 인생 전부가 될 수 있다는 걸 오늘 다시 한 번 생각함. 누군가 기억해주는 게, 가장 큰 위로가 아닐까? 괜히 오늘 하루 동네 풋살 한 번 더 치려나 보러 갈라다. ※ 실제 이미지는 첨부하지 않고 설명만 추가. 마무리: 오늘따라 친구랑 피파 한 판 돌려야 할 것 같음. 조타, 위에서 경기 잘해다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