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이 한때는 무조건 미래다~ 약간 이런 분위기였는데, 요즘 기사나 커뮤니티 보니까 거품 빠진다는 얘기가 엄청 많네요. 실제로 입결도 예전만큼 높게 치는 분위기는 아닌 거 같고요. 학원 다닐 때만 해도 친구들 다 컴공 쓰려고 했는데, 지금은 지원도 예전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 괜히 불안해집니다. 주변 선배들 말로는 아직 취업자리 꽤 있긴 하지만, 예전만큼 "코딩만 하면 대기업 간다" 이런 환상은 좀 깨진 듯? 채용공고 찾아보니까 기회는 여전히 많긴한데 신입 뽑는 자리는 점점 빡세지고 있고… 뭔가 스펙 쌓는 것도 예전보다 훨씬 다양화된 것 같아요. AI, 빅데이터, 보안 이런 쪽 인턴이나 관련 활동 없으면 그냥 코딩 좀 한다고 바로 붙는 시장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나만 이렇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뭔가 IT 쪽 전체가 약간 변곡점 온 느낌인지 궁금하네요. 혹시 요즘 컴공 재학생이나 취준 하시는 분들, 현직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저만 고민하는 거 아니길 바라며 ㅋㅋ 오늘도 날씨는 덥지만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