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해줘 홈즈' 보신 분 있나요? 빠니보틀 진짜 고향 춘천에서 가족들이랑 방송하는데, 완전 분위기 훈훈했어요. 특히 똑 닮은 아버지까지 출연해서 웃음 터졌다는ㅋㅋ 어머니는 찍기 싫으셨는지 도망가셨다는데, 아버지는 엄청 당당하게 등장하시고 아들 자랑까지~ 진짜 붕어빵 부자더라구요. 유튜브로만 보다가 가족이랑 같이 나온 모습 보니까 괜히 저도 가족 생각나고, 주말에 부모님 뵈러 갔다와야겠단 생각 들었어요. 춘천의 아들이란 말 딱 어울리는 느낌… 방송 내내 찰떡 케미 뿜뿜! 이상하게 집밥도 생각나고 ㅎㅎ 요즘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 다들 가족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빠니보틀 가족 보고 나니까 왠지 같이 계곡 가서 닭갈비 먹고 싶어지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