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전 더워졌네요~ 오늘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냉면집 다녀왔는데, 진짜 이 계절에 딱입니다. 육수에 얼음 동동, 면 쫄깃하고 계란 반 쪼개서 한 입에 싹~ 넘기는 그 맛... 역시 여름엔 냉면이 최고 같아요. 근데 같이 간 동료는 늘 따뜻한 국밥을 먹더라구요ㅋㅋ 더운데도 묵묵히 먹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점심 먹으면서 TV에 뉴스 틀어놨는데, 여당이 요즘 '정치 복원 계기 되길' 하면서 이것저것 얘기 많이 나오더라고요. 정치랑 민생이 잘 연결됐으면 좋겠다 하는데, 자기들끼리만 떠드는 건 아닌지 괜히 궁금해지네요. 우리 삶에 와닿는 정치는 언제쯤 가능할까요? 국민도 좀 시원~하게 할 말 다 듣고 싶네요ㅎㅎ 여름이라 그런가 기분도 좀 처지는데, 시원한 거 먹고 힘내자는 의미로 써봤어요. 다들 오늘 점심 뭐 드셨나요? 추천 메뉴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