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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6.17 10:00

미국 주식 샀다가 ‘삼중고’ 제대로 체험 중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5.06.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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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서면서 미국 주식 투자하던 분들 다들 어떠신가요… 저 진짜 멘붕입니다;; 작년 말만 해도 환율 덕분에 깔짝 재미 봤는데, 지금 1350원대까지 확 떨어져서 원화 기준으로 완전 손해만 보고 있어요. S&P500은 올랐다는데, 제 계좌는 마이너스… 이게 환율의 무서움인가 싶네요. ETF 조금 욕심 내서 레버리지도 탔는데, 시장 변동성 때문에 이것도 수익은커녕 손실만 계속 쌓여가고요. 세금 문제도 크네요. 미국주식은 나중에 팔 때 양도세까지 신경써야 하니까, 이 삼중고가 이렇게 무섭게 올 줄은 몰랐어요. 국내 주식은 올해 코스피가 20% 넘게 오르는 등 승승장구라던데, 같은 시기에 뭔 차인지 체감 확 옵니다ㅋㅋ 괜히 미국 주식에 올인한 내가 왜 이랬나 싶네요. 그래도 언젠간 다시 환율 오르거나 미국장 부활하면 분위기 반전 올 거라 믿지만… 요즘 진짜 서학개미들은 다들 한숨만 쉬는 듯해요. 비슷한 분들 계신가요? 환율 때문에 원화 기준 계좌 이익이 오히려 줄어든 경험, 공감하는 분들 같이 얘기해봐요! 오늘도 멀고 험한 서학개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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