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뉴스 켜자마자 보인 기사 제목 보고 커피 쏟을 뻔했어요. 우리나라 대표 기업 중 하나가 중국에서 20조 러브콜 받았다는 내용인데, 이거 실제면 ㄹㅇ 나라 전체 충격 아닌가요? 진짜 중국에 팔릴 수도 있다는 얘기 나오니까 회사 다니는 친구들도 내내 불안해하는 것 같고, 저도 괜히 걱정되네요. 사실 요즘만 해도 중국이 첨단 산업이나 반도체, 전기차 쪽에서 엄청 치고 올라오잖아요. 10년 전만 해도 따라오겠어 했던 것들, 이미 우리가 경쟁하는 입장 됐다는 생각 들고요. 근데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까지 넘어가면 진짜 국내 일자리나 기술 유출 같은 것도 걱정되고… 예전엔 이런 기사 나오면 그냥 넘겼을 텐데, 요즘엔 내가 느끼는 변화랑 딱 맞아서 더 신경 쓰이네요. 반대로 보면 중국의 이런 공격적인 투자? 그만큼 우리 기업들이 여전히 매력 있다는 증거 같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잘 버티고 혁신하면 더 좋은 기회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한편으론 국내 기업을 좀 더 지켜줄 정책들이 필요하단 생각도 들고요. 여러분은 이런 뉴스 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좀 씁쓸하기도 해서… 아무튼 오늘 아침부터 뉴스 보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