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신기하다! 오타니 쇼헤이가 2023년 8월 이후 663일 만에 다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더라구요. 게다가 그냥 선발투수로 나온 게 아니라 1번 타자까지 맡으면서 완전 이도류 재개라니 대단해요. 이날 경기서 1이닝 던지고 1실점 했지만 최고구속 161km나 찍었다고 하네요. 부상 수술 후 재활 한 거 생각하면 몸 상태 많이 좋아진 거 같은데, 다저스 감독도 오타니가 투타 겸업하는 걸 적극 지원한다고 하고요. 이미 타자로만 뛰면서 50홈런-50도루 기록 세우고 내셔널리그 MVP까지 받은 선수라 기대가 큽니다ㅎㅎ 이번 시즌 끝까지 무사히 잘 마무리하길! 야구팬으로서 너무 설레네요~ 요즘은 ML B에서도 이런 전설급 활약 보기 힘든데, 오타니라서 가능한 일이겠죠? 앞으로도 계속 복귀 경기마다 응원할 겁니다! 혹시 오늘 경기 보신 분 있나요? 어떻게 보셨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