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늘 뉴스 보고 진짜 충격 받았어요. 배틀그라운드 확률형 아이템, 이거 예전부터 이렇다저렇다 말 많았잖아요. 그런데 진짜 실제로는 '0%' 확률인 아이템을 몇몇 개 넣어두고 0.14%~0.75%라고 표기했던 거ㅋㅋㅋ… 진짜 너무한 거 아닌가요? 저도 예전에 가공으로 뭐 좋은 거 나오겠지 하면서 몇 번 질렀는데, 실제로는 애초에 나올 확률 자체가 없었다고 하니까 진짜 허탈… 이번에 공정위에서 크래프톤이랑 컴투스 다 시정명령 내리고 과태료 부과했다고 하던데, 과태료 500만 원이면 너무 약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ㅠ 어쩐지 아이템 뽑기가 너무 힘들더라니… 같이 피해 본 사람 많지 않아요? 요즘 게임사들 확률형 아이템 다 까고 있는데, 앞으로 이런 거 다 공개하고 제대로 관리해줬으면 좋겠어요. 게임할 때 최소한 정직하게는 해줘야 되잖아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거 믿고 돈 썼을지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네요. 혹시 여러분도 이런 일 겪은 적 있으신가요? 이제 확률형 아이템 좀 믿어도 되나 싶기도 하고… 참, 오늘도 역시 게임사는 믿을 게 못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