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뉴스 보다가 미국 생산자물가 지수가 예상보다 적게 올랐다는 소식 봤어요. 전월 대비 0.1% 상승이라는데, 원래 전문가들 예상이 0.2% 정도였다던데요. 요즘 물가 오르는 속도가 조금은 둔화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근원 PPI도 0.3% 예상이었는데, 실제로는 0.1%밖에 안 올랐다고 하고요.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주춤하면 우리나라도 조만간 환율이나 금리 쪽에 어떤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괜히 관심이 더 가네요. 주식하는 분들도 오늘 조금 안도하는 분위기인 것 같고, 물가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뉴스 볼 때마다 머리가 지끈...ㅎㅎ 요즘 미국 경기 방향이 우리 실생활에도 영향을 주는 게 느껴져서, 작은 변화라도 더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오랜만에 뉴욕 증시 얘기 나오길래 주식앱 좀 들여다보다가, 커피 한 잔 하고있어요. 은근 별거 아닌 경제뉴스에도 하루 기분이 바뀌는 거 다들 공감하시죠? 오늘도 다들 여유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