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요즘 야구판 왜 이렇게 흥미진진함? 이정후가 오늘 또 3루타 치고 3번이나 출루해서 3득점이나 했대ㅋㅋ 콜로라도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서 볼넷 두 번에 안타까지! 근데 이틀 연속 3루타라니, 이건 진짜 쉬운 기록 아님… 쿠어스필드에서 거침없이 달리는 모습 봤음? 윌리 아다메스 홈런 타고 들어오는 것도 뭔가 하나의 예능 같았다니까ㅋㅋ 팀도 10대7로 이기면서 7연승 쭉 가는데, 요즘 자이언츠 경기 끝나고 하이라이트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함. 시즌 타율도 0.275로 조금 올랐다던데, 이제 진짜 적응 다 된 듯? 하나 궁금, 이대로만 쭉 가면 올해 이정후 ‘신인왕’도 노려볼 만하지 않음? 아무튼 오늘 경기 보고 나도 이상하게 기분 업됐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