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동아일보 기사 보다가 눈에 띄길래 읽어봤는데, "평범한 중도세력이 많아져 사회에 보탬되는 정치 해달라"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정치에 그렇게 관심 많은 편은 아닌데, 이 말은 좀 와닿았어요. 요즘처럼 극단적인 의견들만 난무하는 세상에서 중도적 관점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서요. 전에 어디서 읽었는데 중도주의는 그냥 양비론이 아니라, 특정 사안에 대해 미리 이념적으로 정해진 입장 없이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때는 보수적 견해가 맞을 수도 있고, 어떤 때는 진보적 견해가 맞을 수도 있는 거죠. 요즘엔 극우든 극좌든 너무 자기 입장만 고집하는 것 같아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진주에서 누구랑 차를 마셨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런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중도적 시각으로 국민들 의견 들어주는 정치인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동네만 해도 얼마 전 구청장 선거할 때 양쪽에서 너무 싸워서 동네 분위기 안 좋았거든요ㅠㅠ 그냥 주민 입장에선 누가 되든 쓰레기 잘 치우고 도로 깨끗하게 관리하고 복지 챙겨주면 그게 좋은 정치 아닌가요? 결국 우리 같은 평범한 시민들이 원하는 건 극단적인 이념보다는 실질적으로 삶을 나아지게 하는 현실적인 정책이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처럼 중도 성향이신 분들 있나요? 아니면 확고한 정치적 신념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편하게 얘기해봐요~ 서로 존중하면서 이야기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