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남산공원 산책 갔는데 웬만한 명동 뺨치게 외국인들 많아서 깜짝 놀랐음! 예전엔 그냥 조용히 산책하고 N서울타워 한 번 보고 오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입구부터 대만, 동남아, 서양분들까지 북적북적하더라구요. 트립닷컴 글로벌 인기 여행지에 남산공원이랑 경복궁이랑 나란히 올랐다는 뉴스도 봤는데, 진짜 K관광 파워 인정...여름이라 그런가, 남산은 녹음이랑 나무 그늘도 많아서 걷기 딱 좋았어요. 벚꽃 시즌 놓치고 아쉬웠는데 여름 풍경도 완전 추천합니다! 그리고 케이블카엔 줄이 정말 길었는데, 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 체력 자신 있으면 도전해보는 것도 꿀팁ㅋㅋ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야경이랑 전경 보니 진짜 “아, 서울 살맛난다” 싶었습니다. 혹시 요즘 핫플 뭐 더 있을까요? 서울에 관광 온 친구한테 어디 추천해줘야 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