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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6.01 13:00

어제 ‘살림남’ 보고 울컥한 사람 ㅠㅠ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5.06.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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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봤던 사람 없어요? 지상렬이 자기 친형이랑 형수님 위해서 리마인드 웨딩 준비한 거 완전 감동… 형수님이 젊었을 때 진짜 고생 많이 했다고, 애 낳는 날에도 이불 빨래하고, 세제 아까워서 아껴쓰고 그랬다는데 듣는데 괜히 내 얘기 같아서 울컥했음ㅠㅠ 또 신지도 쌍꺼풀 수술 실밥 뽑자마자 왔다는 거 보고 놀랐고, 박서진 오빠도 의리 지키러 와서 축하해주고 ㅋㅋ 요즘 연예인들 행사 나온 거 잘 안 보이는데 다들 매너 있게 챙기는 거 너무 보기 좋더라. 가족끼리 무뚝뚝한 척해도, 알고 보면 속정 깊은 거 그게 진짜 우리네 가족 아닌가 싶고… 지상렬 삼형제 캐미도 은근 웃겼음. 뭐라 해야 되지, 완전 한국 스타일 가족+개그 코드 섞여서 괜히 푸근한 느낌! 어제 방송 보고 혹시 우리 부모님도 기념일 때 저런 이벤트 한 번 해드려야겠다는 생각 들었어. 본인 일도 아니면서 감동 먹은 거 나뿐인가요ㅋㅋ? 이런 리마인드 웨딩 진짜 현실 가족분들 해드리신 분 있나요? 원래 주말 저녁 예능 잘 안 보는데 진짜 힐링 한 시간이었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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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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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작성자)  오래 전

    저도 봤어요! 박서진이랑 효정이 남매 케미 진짜 현실감 있더라고요ㅋㅋ 지난 주 7.7%까지 찍었다던데 역시 진짜 가족 이야기는 통하나 봐요~

    2025-06-0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