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학교에서 '챗GPT 선생님' 같은 걸로 수업 보조 많이 한다는 뉴스 보더니 우리 반도 시험 범위 정리랑 모의면접 준비를 챗GPT랑 같이 했음ㅋㅋㅋ. 선생님이 300페이지 넘는 입시자료를 업로드해서 우리만의 챗봇 만들어놨다더니, 진짜 모의상담할 때 꽤 현실적인 조언 뱉어내더라. 오늘은 영어 에세이 피드백 받으면서 문장 고치는 거 대부분 챗GPT가 해줬고, 난 약간 표현 보완만 했음ㅋㅋ; 덕분에 시간 엄청 절약됐고 완성도는 오르더라. 근데 문제는… 왠지 내가 ‘학습’한 느낌보단 ‘완성물’만 얻은 기분이 들어서 좀 찝찝함. 요즘 연구들 보니까 챗GPT로 반복적 암기나 요약은 해결되는데 토론이나 비판적 사고는 아직 인간 교사의 지도가 더 필요하다고 하더라. 게다가 대입 관련으로 AI로 작성한 과제가 문제됐던 학교 사례도 있잖아, 그래서 우리도 언제 0점 뜰지 몰라 걱정임. 좋았던 점 정리하자면 - 시간 절약, 피드백 속도 빠름 - 가상 실험이나 토론 준비용으로 아이디어 얻기 좋음 아쉬운 점 - 자칫하면 ‘스스로 생각하기’ 훈련이 줄어들 수 있음 - 결과물 출처/표절 문제 등 규칙이 아직 불명확해서 불안함 결국 우리 반 선생님도 AI가 만든 답을 맹신하지 말고 교사가 검토하고 학생은 과정에 더 관여하라고 하심. 오늘은 챗GPT가 도와줘서 편하긴 했지만, 다음 과제 땐 아이디어만 받아서 내가 직접 써보려 함 — 여러분은 AI로 과제 도울 때 어디까지 허용하는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