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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7.22 18:00

오늘 아침 뉴스 보면서 격하게 공감… 팔레스타인 얘기 한 번 더

  • 익명게시자 4일 전 2025.07.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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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타고, 폰 꺼내 뉴스 좀 훑었는데, 28개국+EU+UN이 다 같이 이스라엘에 가자전쟁 당장 멈추라 한다고 나와서 약간 멍— 했네. 어제 밤에는 그냥 뭐 시끄러운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난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얘기라서 그냥 지나치고 싶었는데… 오늘 기사 들여다보니까, 정말 초등학생 교과서 맨 뒤에 나오는 인권 얘기 같은 게 현실이고, 저기 현장에 가면 진짜 이게 2025년 맞나 싶을 것 같아. 특히, 이스라엘이 구호물자 운반까지 엄청 제한한다고 하고, 그동안 팔레스타인 사람들 800명 넘게 구호 요청하다가 죽었다는 부분 읽다 보니까, 우리가 평소에 배달 앱이 한 시간 늦는다고 속상해하는 게 약간 부끄럽기도 하고ㅠㅠ 물론 이 문제, 다들 알다시피 엄청 복잡한 거고, 누구 하나만 잘못했다고 할 수도 없겠지만, 그래도 뉴스에서 계속 “비인도적” “인간 존엄성 훼손” 이런 단어 나오는 거 보면, 누구라도 한 번쯤은 생각하고 고민해야 되는 부분 아닌가 싶어. 사실 오늘따라 날씨가 선선해서, 창문 열고 커피 마시는데, 왜 이렇게 먼 나라 얘기가 이렇게 찡— 오는지 모르겠다. 인간으로서 아무리 멀어도, 누군가의 고통에 차가워질 수는 없는 법인가봐. 우리나라도 참여했는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28개국이 동시에 이런 얘기 할 정도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긴 하네. 이따가 친구들이랑 만나면 잠깐 얘기나 꺼내봐야겠다. 오늘 하루도 잘 살아보자구. 다들 좀 더 따스하게, 한 번만 더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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