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놓고 말하면 함덕해수욕장 사진 찍기 좋아하긴 한데, 내가 기대한 그런 '여유로운 힐링'은 아니었음 ㅋㅋ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산책보단 사람구경이었달까. 그래도 파란 바다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하나 건진 건 성공이네. 카페들도 죄다 감성샷 콘셉트라서 메뉴도 비싸고 좌석 선점 경쟁 치열했음. 아침에 가서 해변 걷다가 근처 작은 가게에서 귤주스 마셨는데 진짜 달달하니 맛있더라, 겨울 바다라 바람은 차지만 햇빛 있으면 딱 좋은 날씨였음. 근처 오설록이나 성산일출봉처럼 관광지 몇 군데와 묶어 돌면 코스 괜찮을 듯. 개인적으로는 협재나 이호테우 쪽이 덜 붐비고 걷기에는 더 좋았음. 사진 한 장 올릴게요, 풍경 보시면 이해될 듯! 마지막으로, 인생샷 원하면 이른 아침이나 평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