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이라 올 한 해 마무리할 때가 됐는데,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정치 얘기가 절대 빠지지가 않더라구요. 특히 지난 해 ‘계엄 사태’ 이후로 정치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는 뉴스가 자꾸 보여서 마음이 답답해요. 작년 이후로 보수, 진보 어느 쪽도 상대방 이야기를 듣기보단 서로 더 멀어지고 있다는 얘기가 많잖아요. 실제로도 여러 조사 결과가 77% 정도가 ‘양극화가 더 커졌다’고 답했다니 심각하긴 한 듯해요. 주변 사람들만 봐도, 예전엔 조금 다르면 대화라도 했는데 요즘은 SNS나 유튜브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보고, 판이 갈려서 소통이 어려워진 느낌이에요. 저도 가끔 정치 뉴스 보면 머리가 아파서 멀리하고 싶지만, 사회 분위기가 영향을 많이 끼치니까 완전히 무시하기도 힘들고… 그런데 이런 양극화가 꼭 정치만의 문제일까요? 경제 불평등이나 세대 갈등도 같이 심화돼서 서로 더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 같아요. 어느 쪽이든 극단적으로 가면 결국 누구도 이득 보는 게 없는데, 앞으로는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서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연말에 이웃이나 직장 동료랑 편하게 이야기할 거리도 줄고, ‘우리 모두 조금씩 양보하자’는 마음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