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친구 추천으로 플라이북 깔았는데 솔직히 반신반의했어. 원래 책 읽는 거 너무 싫어하던 사람이거든 ㅋㅋ 근데 하루 10분씩만 읽으라고 하니까 뭐... 해볼까 싶어서 시작했어. 그게 지금 1년이 됐네. 처음엔 진짜 10분도 길게 느껴졌는데 어느 순간 습관이 되어 있더라고. 이제는 출근 길에 지하철에서, 점심시간에, 자기 전에 자동으로 켜진다 ㅋㅋㅋ 신기한 게 앱에서 추천해주는 책들이 진짜 내 취향을 잘 알더라. AI가 분석해준다고 하던데 뭔가 나를 읽은 책으로 이해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신기하고... 또 나한테 뭔가 도움되는 책들을 추천해줘서 좋아. 주변에서 말하는 '나를 성장시키는 문화생활'이 뭔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플라이북 들어가 보니까 독서뿐만 아니라 전시, 영화, 공연 정보도 큐레이션해주는 거 같던데, 문화포털 이용하면서 종합적으로 관리하면 더 좋을 것 같긴 해. 아무튼 딱 10분만 투자해도 확실히 달라지는 게 있으니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한테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