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통신사 보조금 전쟁 진짜 미쳤나 봐요. SKT가 해킹 사고 터지고 나서 위약금 면제에 6개월 동안 고가 요금제 쓰는 조건 달고 아이폰16에 무려 140만원대 보조금 뿌렸답니다ㅋㅋ 그러면서 신도림 테크노마트 같은 곳에 ‘아이폰16 기기 값 0원’이란 광고가 떡하니 걸려있더라고요. 어떤 분은 18만원 정도 받고 아이폰16 샀다고 하니 진짜 깜짝 놀랐어요. 공짜나 다름없잖아요? 물론 조건이 빡센 편이라 10만원대 요금제 6개월 유지해야 한다는데, 그래도 요즘 보조금으로 스마트폰 사는 재미 쏠쏠하죠. 근데 이렇게 통신사들이 막 열을 올릴 만큼 고객 뺏긴 이유가 SKT 해킹 사고 때문이라네요. 고객 이탈 방지하려고 막판에 보조금 역대급으로 올렸다는 거. 실제로 이 기간에 SKT 번호이동자가 1600명 넘게 빠지고, KT랑 LGU+가 그만큼 늘었다고 해요. 덕분에 우리 같은 소비자는 기기값 거의 없고 약정만 잘 채우면 최신폰 싸게 살 기회가 된 거고요. 요즘 아이폰 출고가도 내려간 데다 통신사 보조금 폭탄까지 터져서, ‘아이폰 공짜폰’ 시대인 듯ㅎㅎ 요즘 스마트폰 바꿀 생각 있는 친구들한테 엄청 흥미로운 얘기라 공유해 봅니다. 다만 약정 깰 때 위약금 없는지 꼭 따져보고, 요금제 조건 꼼꼼히 확인하는 게 필수!!! 다음에도 이런 초대박 찬스 또 있었으면ㅋㅋㅋ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 아이폰16 공짜폰 막판 득템할 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