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늘 ‘놀면 뭐하니?’ 진짜 대박이었다! 유재석이랑 하하가 80년대 MBC 서울가요제를 복원해서 진행하는 거 보니까 완전 추억 돋더라고요. 특히 녹음 테이프만 듣고 지원자를 심사하는 블라인드 오디션 방식이라 그런지 진짜 신선했음ㅋㅋ 그런데 거기서 지원한 거물급 스타가 나온다는 소식에 나도 완전 긴장하며 봤는데, 목소리가 진짜 예술이더라구요. 유재석도 현장에서 깜짝 놀랐다고 하던데, 나중에 정체 공개될 때 반응이 엄청 궁금해짐. 요즘 복고풍 음악들이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이번 가요제도 그 흐름에 딱 맞아떨어진 느낌. 80년대 향수에 빠져서 옛날 느낌 나는 옷 입고 불러주는 참가자들도 너무 좋았고, 음악 자체가 주는 감성이 너무 따뜻했음. 이런 방송 더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오늘 방송 못 본 사람 있으면 나중에 꼭 찾아보세요! 정말 예능+음악 팬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였음. 음 완전 기대 이상이라 다음 회차도 기다려지는 중ㅋㅋ 여러분은 가요제 같은 복고 콘셉트 좋아하세요? 난 요즘 다시 LP판도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음악도 옛날 감성 좋아하는 사람들 많을 것 같아서 궁금하다~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